로컬들의 아지트 선샤인코스트, 역동적인 에너지의 골드코스트, 그리고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브리즈번까지. 동부 해안을 따라 호주 퀸즐랜드 주를 여행하는 법. ↑ 누사 비치 모래조각 애런 & 조지Arron & George의 모래 조각은 누사 비치의 명물이다. 놓치지 말고 찾아볼 것. ↑ 아코르호..

그 나라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려면 재래시장을 찾아가보면 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의 시장을 <에쎈>에서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바르셀로나. 미식의 성지이자 유럽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재래시장으로 불리는 보케리아 시장, 그리고 건축가에게 더욱 사랑받..

휴가를 위해 몇 달간 열중했던 다이어트가 클럽메드에 오는 순간 끝이 난다. 조용히 쉬는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GO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나 파티의 세계에 눈을 뜨면 가만히 휴식만 취할 수 없게 된다. 클럽메드 발리에서 보낸 다이내믹한 3박 4일. ↑ 클럽메드 발리의 넓은 정원 ..

여행자들은 터키의 장엄한 풍광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되새김질한다. 시간이 켜켜이 쌓인 고대 유적을 보고는 절로 고개를 숙일지도 모른다. 바람이 빚은 기묘한 암석 도시 카파도키아, 흐르는 물이 만들어낸 온천도시 파묵칼레, 동로마제국과 오스만제국의 수도였던 ..

매일 밤 스트립을 수놓는 수십 개의 쇼를 놓치지 말자. 세계에서 모여든 최고 수준의 배우들과 쇼의 한계를 넘어선 무대, 드라마틱한 음악까지. 라스베이거스의 쇼는 스트립이 가진 화려한 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의 정수다. ↑ 미스티어 ↑ 미스티어 미스티어 <미스티어Mystere>는 '진..

막강한 자본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최고 수준의 파인다이닝부터 캐주얼한 길거리 핫도그까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는 멋진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 샹뜰리에 샹들리에 호텔 코스모폴리탄의 로비 층에 위치한 샹들리에The Chandelier는 우아하고 섹시한 칵테일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바..

따뜻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다. 오후의 햇살을 온몸으로 가득 담으며 낯선 길을 걷고 싶어지는 날들, 그곳이 안달루시아의 어느 곳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얀 집들은 눈부시게 빛나고 알람브라의 여름 별궁엔 장미가 한 아름 피어 있을 것이다. 5월의 어느 날, 그라나다의 오래된 골목길..

벅시 시걸이 스트립에 호텔 플라밍고를 세우기 전, 다운타운은 라스베이거스 최대의 번화가였다. 라스베이거스가 흥망성쇠한 흔적을 오롯이 품고 있는 다운타운에서 여유로운 산책에 나서보자. ↑ 네온 뮤지엄 LED 전광판이 수놓은 지금의 화려한 스트립이 있기 전, 라스베이거스 길거리..

우룽武隆; 무륭과 언스恩施; 은시에 위치해있다. 언스대협곡의 절벽잔교를 따라가다 보면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용수협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은하폭포 ● 우룽(武隆│무륭) '천생삼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 천룡교 아래에는 역참으로 사용되었던 천복관역이 있..

ANDREW’S TRAVEL NOTE | 스페인 협곡 마을 론다 아찔한 협곡이 가져다주는 현기증에 처음에는 눈길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망설여진다. 하지만 이내 일자로 깎아지른 이런 협곡 사이에 놓인 탄탄한 누에보 다리를 보고 다소 안정을 찾는다. 방심하려던 찰나, 하늘을 향해 100m도 훨씬 넘는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