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 1년간 세계여행 떠난 20대 커플 안녕하세요? ‘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을 연재하게 될 전재민(28)·김송희(28)입니다. 요즘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족’이 화제인데, 우리 부부야말로 진정한 욜로족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 ‘재미있게 살자’ 이게 우리 부부의 모토거든요. 어떡하면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 2년 전 이런 고민을 안고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20대가 가기 전에 뭔가를 해보자’ 이런 생각이었죠. 왜 뉴질랜드냐고요? 사실 특별한 의미를 갖고 행선지를 정한 것은 아닙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뻥 뚫린 길, 4000m 설산, 태즈마니아에서 불어오는 무시무시한 바닷바람…. 그 곳에 가면 작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 여행이었죠.비용은 그때그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