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기 전에 어서 먹으렴 .&2.친절한 마음 식기 전에 어서 먹으렴 제가 아는 지인의 어머님을 말년에 형님 내외가 모셨는데,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자꾸 길을 잃어버리고 이상한 행동을 해서 형님과 형수가 무척 힘들어했습니다. 둘째 아들인 지인은 그 당시 사업이 잘되지 않아 결국 이혼하고 혼자 노숙인처럼 떠돌아다니고 있었..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14
1.밥 한 숟갈 .&2.살아보니 그런 것 같다 밥 한 숟갈 1997년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시절 저는 중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많은 회사가 부도났고 많은 아버지들은 실직을 당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는 자연스레 점심 도시락을 못 싸오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도 예외는 아니..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12
1.짜장면 먹고 싶어요 .&2. 짜장면 먹고 싶어요 지난 8월 22일 서울 남대문 경찰서 태평로 파출소로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아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나가 아이를 파출소로 데리고 온 송태화 경위와 박정식 경사.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이는 차분히 있지 못했는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08
1.슈퍼맨이 되어 돌아온 아빠 .&2.최고가 되기 위한 길 슈퍼맨이 되어 돌아온 아빠 서빈이네는 2년 전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아빠는 둘째 서빈이를 구하려다 큰 화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것인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결국 오른쪽 팔꿈치 위까지 절단해야 하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로부터 1..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08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는 것 지난 3월 26일은 따뜻한 하루를 시작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우리만의 행사가 아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역에 위치한 노숙인 재활센터 '드림 시티'에서 326개의 김밥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연둣빛 앞치마와 모자..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08
1.[송평인 칼럼]‘괴물’ 국회선진화법이 만든 희한한 총선 .&2.[권순활의 시장과 자유]경제-기업 계속 짓밟는 ‘5류 정치’ 어떤 黨이 반 넘어도 무의미… 다수 여당도 단독입법 못하니 치열한 정책대결도 사라져… 국민에 책임지지 않은 여야 “살다 살다 처음 보는 공천”… ‘180석이 기준’ 된 국회권력 제2당보다 제3당에 유리할 수도 송평인 논설위원 유권자들은 광복 후 처음으로 어느 정당을 과반으로 만..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07
1.다섯 가지 질문 .&2.새로운 가족이 생기다 다섯 가지 질문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자기관리에 대해 엄격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자들이 스승인 타고르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인생의 승리자입니까?" 타고르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다." ..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05
1.질투의 무게 .&2.사랑의 힘 질투의 무게 고대 그리스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육상선수가 경기에서 아쉽게도 2등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그는 죽을 고생을 하며 시합 준비를 했지만 군중은 오직 1등을 한 우승자에게만 환호를 보냈습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05
1.누가 이 아이를 모르시나요 .&2.오늘 소중한 시간을 위하여 누가 이 아이를 모르시나요 6.25전쟁 당시, 남한이 적화통일을 막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그 당시 UN의 파견으로 참전한 16개국의 도움이었습니다. 특히 참전국가 중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원들의 눈물과 희생의 이야기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당시에 강뉴부대에 ..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4.04
1.그 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2.꿈이 컸던 소년 그 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살기도 힘든 1970년 후반 무렵. 남편과 저는 젖먹이인 아들과 함께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저는 아이에게 제대로 젖을 물리지도 못했습니다. 분유를 먹여야 했지만 보리 섞인 정부미도 봉투로 조금씩 사다가 먹는 처지.. ♡ 기 타 ♡/좋은글 보기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