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타 ♡/좋은글 보기

1.슈퍼맨이 되어 돌아온 아빠 .&2.최고가 되기 위한 길

거울속의 내모습 2016. 4. 8. 22:39

  슈퍼맨이 되어 돌아온 아빠




서빈이네는 2년 전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아빠는 둘째 서빈이를 구하려다 큰 화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 선 것인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결국 오른쪽 팔꿈치 위까지 절단해야 하는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하고도 반이 지난 지금,
슈퍼맨 아빠와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아빠가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아빠는 1년 동안 화상전문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그렇게 꼬박 한 해를 고생한 끝에 이제는 몸도 마음도 아주 건강해진 상태입니다.
물론 지금도 병원에 다니며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그래도 의수에 많이 적응해서 마음도 많이 편안해 보입니다.


전셋집을 얻어주셨습니다.
서빈이네 가족의 어려운 형편을 들은 많은 분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포천 시에서는 '무한돌봄 센터'를 통해 LH 공사에서 제공하는
전셋집을 구해주었습니다.


삼 남매와 엄마도 잘 지냅니다.
큰딸 유진이는 중학교에 진학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아들 서빈이는 말이 많이 늘었고, 초등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막내아들 지원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을 키우며, 아빠를 도우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다시 가족의 슈퍼맨이 되려고 합니다.
아직 치료와 쉼이 필요하지만, 가족을 위해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뭐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가게는 경차에 이것저것 싣고 다니며 거래처에 물건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도움이 손길을 받을 수만은 없기에 적은 수입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다시 슈퍼맨이 되어 살아가려는
아빠의 마음이 고맙고, 고맙습니다.





서빈이네 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하루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도움을 드리고 있지만,
서빈이네 가족에게는 아직도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최고가 되기 위한 길





1993년 피닉스와의 경기가 있던 날,
방송국 촬영 팀은 경기 중계를 위해 시합시간보다 일찍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촬영팀의 일원이었던 닉 핀토는 경기장에서 자유투를 던지고 있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발견하였습니다.

경기 시작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었기에 그는 경비원에게 물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나요?"

경비원은 혀를 차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말도 마세요.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자유투 연습만 하고 있어요."

'농구천재', '타고난 재능의 소유자'라고 칭찬받는 마이클 조던이었지만
그는 농구기술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자유투 연습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작은 일은 쉽고 하찮아 보일지 몰라도,
그것에서부터 큰일이 빚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해야 하는 일을 혹시 하찮게 여기진 않았는지 되돌아봅시다.


# 오늘의 명언
나는 계속 실패하고,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원인이다.
- 마이클 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