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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계의 제자 , & 2,30초 손 씻기

거울속의 내모습 2019. 6. 22. 23:12

                                 1. 퇴계의 제자

                             

어느 날 백운동 서원에서 '퇴계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원 밖으로 흘러나오는 퇴계의 강의를 
뜰아래에서 몰래 훔쳐 듣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동네 대장장이 '배순'이었습니다.

몰래 강의를 듣는 이유가 궁금했던 퇴계는 
배순을 불러 물었습니다.

"오늘 강의한 것을 알아듣겠는가?"

배순은 퇴계에게 대답했습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도(道)라는 것은 
머리로 아는 것보다 가슴으로 즐기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조선 명문가에서 나고 자란 대학자 퇴계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퇴계는 비록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배움의 뜻을 가진 배순을 기특하게 여기며
그를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배움 앞에 빈부귀천이 없고,
모든 이들이 평등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퇴계는 배움을 통해 먼 미래에 나라에 
힘이 되어줄 인재를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됨의 공부'를 가장 중요시하며
매사에 사람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자세로 
누구보다도 '사람 공부'를 직접 
실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공감 댓글을 남겨주시면 20분을 선정하여 
'퇴계의 사람 공부'를 선물로 드립니다.


좋은 술 향기는 백 리를 가고,
향기로운 꽃내음은 천 리를 가고,
인품이 훌륭한 사람의 향기는 만 리를 
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똑같이 사랑해야 한다.
– 퇴계 이황 –

 

 

 

 

   30초 손 씻기



딱 30초만 투자하면 감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물과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는 것만으로 90%의 세균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손 씻기만으로 수많은 아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지만,
어느 나라 아이든 어른들이 너무 강요하면
오히려 안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손을 씻게 할 수 있을까 고심했고, 
'세균 도장'이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세균을 캐릭터로 그려 '나를 씻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들 손에 도장을 찍어주면 
아이들은 집에 가서 손을 씻습니다. 

그러면 손에 찍힌 세균 캐릭터가 사라지고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또 비누 안에 작은 선물을 넣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손을 자주 씻어서 비누가 없어지면 안에 있는
선물을 가질 수가 있기에 아이들은 틈만 나면 
깨끗하게 손을 씻었고, 결국 이런 아이디어들을 통해 
병에 걸리는 아이들이 기존과 비교해서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규칙적으로 양치질하면 치아를 
오래 건강하게 보전할 수 있습니다.
밥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비만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이지만
수많은 어른조차 간혹 잘 지키지
못 하는 일들입니다.

하물며 아이들에게 반드시 지키게
만드는 것은 더욱더 어렵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것을 뛰어난 재치로 
해결하는 발상이 멋집니다.


# 오늘의 명언
예방은 치료보다 낫다.
– 에라스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