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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함께하는 행복 &2.그곳은 자연의 모습을 한 우리의 '인생' 이었습니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6. 2. 21. 20:38

                                 함께하는 행복




일본의 유명작가 미우라 아야코.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기 전,
남편의 수입만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자그마한 가게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욕심 없이 시작한 가게였지만, 장사가 너무나도 잘 됐습니다.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을 트럭으로 공급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매출도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가게가 잘 될수록 옆집의 가게는 장사가 안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지켜보던 남편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게가 매우 잘 돼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에요.
이건 우리가 생각했던 거와 어긋나는 것 같아요."

아내는 남편의 배려 어린 이야기에 감동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해 팔지 않을 물건을 정하고,
그 물건은 가게에 아예 들여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물건들을 찾는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안내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녀에게 없던 시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그 소설이 바로 '빙점'입니다.



장사가 잘 될수록 욕심을 부리고,
가게를 확장하며 이웃을 배려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심히 예측해 본다면 그녀는 부자가 될 수는 있었겠지만
진정 원했던 소설가는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그녀의 배려가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해 준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 아프리카 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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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은 자연의 모습을 한 우리의 '인생' 이었습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떠오르는 그때의 풍경들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자연의 위대함

이곳에 누가 다녀갔는지..
어떤 마음을 담고 갔는지..
내 생각과 같은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청정함 가득한 숲길

자연의 넓은 마음은 인간의 도전도 허락해줍니다.
나만 생각하며 살아온 좁은 내 삶을 돌아봤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우리는 처음 마주했지만,
통성명하지 않았어도 구름조차 넘어서지 못한
위대함에 대해선 잘 알 것 같았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단 몇 초.
아이러니한 것은 올라갈 길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방법도 알고 길도 보입니다.
그러나 올라가는 건 거의 불가능처럼 느껴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휴식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나를 내려놓습니다.
그곳에 놓고 온 나는 바쁜 삶에 찌들었던 나입니다.
그곳에서 데려온 나는 바쁜 틈에 삶의 여유를 찾는 나입니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나 볼법한 자연과 삶의 조화
그들이 사는 법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상이고 우리에게는 여행이라는 것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뉴질랜드 그곳은 자연의 모습을 한 우리의 '인생' 이었습니다.
휴식을 얻었고, 자연을 두 눈과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잠시 사진을 통해 힘들 때 그곳의 풍경들을 상상해보세요.
그럼 행복했던 기억이 순식간에 온몸을 휘감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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