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쓰레기 섬
16살 소년 '보얀 슬라트'가 지중해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있을 때 물속에 물고기들보다
비닐봉지가 더 많이 떠다니고 있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24살이 된 보얀 슬라트는 바다를 지키는 것에
자신의 젊음을 다 바치기로 했습니다.
태평양 수면에는 자그마치 한반도 넓이의
7배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양의 쓰레기 섬이
한데 뭉쳐 떠다니고 있습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그 쓰레기 섬이 아직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얀 슬라트가 18세에 설립한 비영리단체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에서는
길이 600m에 달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장치를
태평양에 설치하였습니다.
U자 모양의 이 장치는 수심 3m까지 늘어트린,
물고기가 걸리지 않는 특수 막으로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이 장치가 태평양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모으면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한 센서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여
선박으로 수거합니다.
보얀 슬라트는 이 수거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해양 쓰레기의 50%를 청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수십억 명이 넘는데
치우는 사람은 너무도 적기 때문입니다.
60억 명의 무관심을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길 수 있을까요?
쓰레기 섬을 만든 장본인은 어쩌면 우리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알게 모르게 저질러 버린 이 엄청난 비극을
그저 상식적으로 해결하기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변명하며 외면하는 것은 그저 쉽고
비겁한 일입니다.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조금 덜 쓰고, 조금 덜 버리고, 조금 더 신경 써서
분리수거를 잘하면 됩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은 언제 가서야 자연을 정복하고 굴복시키고 제압하고
폭행하고 파괴하는 일을 그만둘 것인가.
– 라인홀트 메스너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강뉴커피'
한민족 최대 비극인 한국전쟁.
북한군의 남침으로 낙동강 전선까지 물러나
풍전등화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연합군이 파병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라는 당시에는 이름도 생소한 나라에서
그 먼 길을 달려온 6,037명의 에티오피아 군인들은
마치 조국을 지키듯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 주었습니다.
단지 싸움으로 우리를 도운 것만이 아닙니다.
굶주린 전쟁고아들을 위한 보육원을 만들고
음식을 나누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강뉴부대'
한국전쟁 당시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여 전설을 남긴
에티오피아 파병 용사들입니다.
이 강뉴부대원들은 지금
에티오피아의 척박한 땅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차가운 흙바닥에 달랑 천 한 장으로
몸을 두른 잠자리에서 평생 주무셨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후손들도 여전히 어려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과거 전쟁통에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그분들을
도와야 할 때입니다.
'강뉴커피'
강뉴커피는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강뉴부대'를 후원합니다.
강뉴부대뿐만 아니라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수확과 결실의 한가위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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