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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급한 판단 .&2.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7. 9. 11. 23:02

  조급한 판단  




인류역사상 손꼽히는 넓은 땅을 정복한 왕인 칭기즈칸은
사냥을 나갈 때면 늘 매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매를 사랑하여 마치 친구처럼 여기며 길렀습니다.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매를 공중으로 날려 보내고,
자신은 목이 말라 물을 찾았습니다.
가뭄으로 개울물은 말랐으나 바위틈에서 똑똑 떨어지는
석간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물을 잔에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난데없이 바람 소리와 함께 자신의 매가 그의 손을 쳐서
잔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매가 계속해서 방해하자 칭기즈칸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네가 감히 이런 짓을 하다니.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매가 날아와서는 잔을 떨어뜨렸습니다.
칭기즈칸은 재빨리 칼을 휘둘러 매를 베었습니다.
그는 죽은 매를 치우면서 바위 위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죽은 독사의 사체가 샘물 안에서
썩고 있었습니다.

만약 칭기즈칸이 그 물을 마셨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고,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계속 엎어 버렸던 것입니다.

칭기즈칸은 막사로 돌아와 금으로 매의 형상을 뜨게 하고
양 날개에 각각 다음과 같은 문구를 새겼습니다.
'분노로 한 일은 실패하게 마련이다.'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벗은 여전히 벗이다.'



화가 났을 때는 조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상대방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침착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 친구가, 직장동료가 나에게 선의를 베풀었는데
그릇된 판단을 하고, 오히려 정죄하지 않았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중대한 실수는 조급함 때문에 일어난다.
– 마이크 머독 –







    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지하철에 가방을 든 한 아저씨가 승차하더니 승객들에게 말했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기 위해섭니다.
잘 보시면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지하철 승객들이 아저씨를 쳐다보자 다시 말을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매일 쓰는 칫솔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왜 가지고 나왔을까요?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
그럼 이 칫솔은 얼마일까요? 천원입니다.
그리고 뒷면을 돌려 보시면 영어가 쓰여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칫솔을 다 나눠준 아저씨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잠시 후 결과가 나왔습니다.

"칫솔 네 개 팔았으니 당연히 4천 원 벌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실망했을까요? 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아주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럼 제가 여기서 포기할까요, 하지 않을까요?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음 칸이 있기 때문이죠!"



누구에게나 '다음 칸'이 있습니다.
지금의 실패가 앞으로의 희망까지 가로막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장애물 때문에 반드시 멈출 필요는 없어요.
벽에 부딪힌다면 돌아서서 포기하지 말아요.
어떻게 벽에 오를지, 뚫고 갈 수 있을지,
돌아갈 순 없는지 생각해봐요.
– 마이클 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