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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난한 청년 .& 2.식물은 포기하지 않는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7. 9. 11. 23:15

  가난한 청년 




미국에 사는 제레미는 학비를 벌기 위해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가난했던 제레미는 농장에서 일하면서도
도시락을 싸갈 형편이 되지 못해 점심시간만 되면
수돗물로 고픈 배를 채워야만 했습니다.

제레미는 여느 때와 같이 수돗물로 배를 채우기 위해 향하는데
인부 감독의 큰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집사람은 내가 돼진 줄 아나 봐!
도시락을 왜 이렇게 많이 싸서 줬는지 알 수가 없네.
누구 함께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부끄러웠지만, 점심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감독의 도시락을 나눠 먹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또 감독의 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집사람은 나를 뚱뚱보로 만들 생각인가 봐!
이번에도 뭐 이렇게 많이 싸서 보낸 거야
나랑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또 아무 부담 없이 그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감독의 도시락을 계속해서 나눠 먹을 수 있어
배고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농장을 그만두게 된 제레미는
감독 내외분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농장 안이 넓어 감독 내외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리 아가씨에게 감독 내외분께
대신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리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그 감독께서는 부인이 안 계세요.
몇 해 전에 돌아가셨어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돕는 방법은 언제나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말 한마디, 부주의한 작은 행동으로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과 반대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돕겠다는 생각과 계획이 있으시다면,
상대의 마음마저 헤아려주세요.


# 오늘의 명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헨리 나우웬 –






     식물은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이 모양인데 저 친구는 왜 저렇게 잘나가는 걸까?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 환경이 이러니까 절대 나아지지 않을 거야.
환경이 안 좋아도, 얼굴이 예쁘고 잘생겼으니까 잘 된 거야.

나에겐 능력도 희망도 없어.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도와줄 형편도 안 되고, 외모도 별로니까.
내 인생은 죽은 나무고, 버려진 폐품이고, 차가운 아스팔트야
그런 데선 절대 꽃이 피지 못하는 것처럼..

과연 그럴까요?
죽은 나무에선 다른 꽃이 피어납니다.
버려진 폐품에서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그리고 차가운 아스팔트를 뚫고 아름다운 꽃이
곱디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인생은 그렇습니다.
절대, 절대, 절대 희망이 보이지 않다가도 기회가 찾아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을 때 포기하지 않는다면
뛸 힘이 생기고 날 수 있는 능력이 더해집니다.

특별한 사람에게 오는 기적이 아니고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오는, 인생이 주는 선물이
바로 그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돌담은 우리를 막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외에 다른 사람들을 막기 위해 있는 것이다.
– 랜디 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