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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버지는 노숙인 .&2.이것이 사명이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7. 2. 14. 23:33

 아버지는 노숙인




오래전 지인에게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의 부도가 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떻게든 회사를 다시 살리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엄청난 빚만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그는 동생, 어머니와 쪽방이라는 곳에서 밤을 보내야 했고,
아버지는 가족들만 방에 재워놓고 본인은 차디찬 지하철역에서 노숙했습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인력시장에 나가 밤 10시까지 일하고
다시 지하철역으로 돌아오는 기막힌 생활을 하면서도
그의 아버지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식구들과 모여 식사하시면서 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두운 터널 안에 있지만,
터널이란 것은 언젠가는 끝나게 되어 있다!"

남들이 보기엔 냄새나고, 한심해 보이는 노숙인이었겠지만
아버지는 지하철 콘크리트에서 신문지 깔고 잠을 주무시면서
가족들에게는 쪽방을 내어주시던 '가장'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처럼 청년과 가족들은 어려운 시절을 지나게 되었으며
다시 남들처럼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인생은 터널입니다.
조금 길고, 어둡더라도 끝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 끝에는 분명히 빛이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 오늘의 명언
장벽이 서 있는 것은 막기 위함이 아니라,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보여줄 기회를 주기 위해
거기 서 있는 것이다.
- 랜드 포시 -





 이것이 사명이다





그녀는 빈민가에서 10대 흑인 미혼모의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해 14살에 임신해 조산아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낳은 아이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죽게 됩니다.
아무도 의지할 곳 없는 그녀는 마약 중독자로 10대를 보내며
고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곁길로 가기 쉬운 암울하고도 불운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재는 타임지가 뽑은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중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바로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자신이 쓴 <이것이 사명이다>라는 자서전에서 네 가지 사명을 말합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가난과 아픔 속에서 자랐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닥친 모든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자신의 지우고 싶은 과거도, 지금의 부유함도
인생의 사명으로 여긴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는 수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사명으로 삼을 수도, 좌절의 씨앗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 선택은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의 목적은 대다수가 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속에서 깨달은 내면의 법칙에 따라 사는 것이다.
양심과 진실에 어긋난 행동은 하지 말라.
이렇게 산다면 인생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