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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전 23승의 비결 &2.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

거울속의 내모습 2017. 2. 15. 00:02

 23전 23승의 비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23번을 싸워 전승했습니다.
결코, 기적이 아니라 최적의 전략과 전술을 이용하여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미리 만들어 놓고 싸웠기 때문입니다.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 수군이 괴멸된 후
다시 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장군은 빈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피난민이나 패잔병들 그리고 노인들까지도 그를 도우려고 애썼습니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서 일치단결해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특히 '명량 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에서 왜선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비록 13척의 배로 전장에 나서야 했던 조선 수군이었지만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그를 믿고 따라주었던
부하들과 백성들의 '무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23번의 전승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불패의 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에 불가능한 일도 없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리더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리더가 구성원들을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면
구성원들은 자연스레 리더를 신뢰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 제롬 블래트너 -







 가장 위대한 새 알바트로스





세상에서 가장 날개가 긴 새로, 양 날개를 다 펴면 최대길이가 3미터가 넘는
알바트로스의 또 다른 이름은 '신천옹'입니다.
한 번 날개를 펴면 그 그림자가 하늘을 덮고, 만 리를 간다고 하여
'하늘의 조상이 보낸 새'라는 뜻입니다.

알바트로스는 순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졌지만
땅 위에 있을 때는 거추장스럽게 보이는 긴 날개를 늘어뜨리고 있고,
물갈퀴 때문에 걷거나 뛰는 모습이 우스꽝스럽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그 크고 긴 날개를 펄럭거려도 쉽게 날지 못해
멸종 위기를 당할 만큼 사람들에게 쉽게 잡힙니다.

그런데 알바트로스에겐 반전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이 거친 비바람과 폭풍우를 피해 숨는 그때,
알바트로스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절벽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거세질수록 바람에 몸을 맡기며 절벽에서 뛰어내립니다.
폭풍우 치는 그때가 알바트로스에게는 비상할 수 있는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기회인 것입니다.

거대한 날개로 6일 동안 한 번의 날갯짓도 없이 날 수 있고
두 달 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세상에서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
알바트로스가 한 번도 쉬지 않고 먼 거리를 날 수 있는 이유는
강한 바람을 이용하여 바람의 높낮이와 기류를 파악해서
비행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악조건의 상황이라도 자신의 때를 인내함으로 기다리다가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알바트로스의 위대함처럼
눈부시게 비상하는 그 날을 위해 참고 기다리세요.
힘차게 비상하는 그때는 반드시 옵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단단히 붙들어라.
꿈을 놓치면 인생은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하는 새와 같다.
- 랭스턴 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