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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는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6. 6. 26. 23:08
'우리'라는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 따뜻한 하루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분들이 계신다면 메일로 문의 주세요 *




지난 4일, 서울 노원구 중계 근린 공원에서
NGO 단체 세 곳이 의기투합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께서 참여할까?'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드디어 '우리'라는 이름으로 만났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
희귀난치병 어린이에게 잘 전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즐거웠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 볼까요?






오전 10시, 바자회 시작되자 이른 시간부터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이건 뭐에요?" "저거는요?"
"어머 이런 것도 팔아요?" "3,000원이요?" "이거 주세요!"






"여기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는 분도 파는 분도 모두 다 함께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정성스럽게~ 어떻게 들고 가실지 조금 걱정스럽지만,
완제품으로 조립도 해드리고 포장도 완벽하게 해드릴게요!






생필품들이에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신 어르신의 손길이 바쁩니다.






"자자~ 모이세요. 모여!"
여기 생활에 필요한 물건은 모두 있답니다!






어린 친구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자회에 동참해 주고 있어요.






바자회 시작 1시간 경과, 너도나도 좋은 물건 구매하기에
바쁜 뒷모습만 보이네요. 흐뭇합니다.






쉴새 없이 물건을 사고파는 손길들!
'봉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 아니었으면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뜨거웠던 바자회 현장~!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랍니다!






접시가 이 정도 크기는 돼야 음식을 담을 수 있죠! 하하하!






1,000원부터~ 이런 가격에 이런 물건!
어디 가서도 구매하기 힘들답니다!






'봉즐' 대학생 선남선녀 4인방! 단돈 천 원!
여기로 모이세요! 시간 없어요 여러분~~






드디어 즐거웠던 바자회가 끝이 났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하루 회원이라며 물건값 외에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후원자님.
무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 잃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준 '봉즐' 자원봉사자님들.
더불어 바자회를 무사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노원구청.
따뜻한 마음을 지닌 모든 분의 그 손길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단법인 여울돌, 체인지메이커, 따뜻한 하루
세 단체가 함께 했기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오는 가을에 '숲 속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