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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석보다 빛나는 정직 .&2.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거울속의 내모습 2016. 6. 26. 23:02

 보석보다 빛나는 정직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한 어머니가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커다란 보석이 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어머니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그래도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묻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현자가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상점에 가서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보석 내놓는 것은 아쉬울지 몰라도 그보다 몇 배 귀중한 것을
당신의 자녀에게 주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정직하길 바라나요?
그럼 부모가 먼저 솔직하고 정직하게 살면 됩니다.
예의가 바른 자녀를 바라나요?
그럼 부모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존중과 예의로 인사하세요.
자녀를 가르치는 우선순위는 부모가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오늘의 명언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 혼자 있을 때는 자기를 속이지 못한다.
그러나 남을 대할 때는 그를 속이려고 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면, 그것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에머슨 -






 작은 친절이 가져온 행운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차를 몰고 가던 노부부가 호텔의 객실을 구하지 못한 채
필라델피아의 허름하고 작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예약을 못 했는데 혹시 방이 있습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자신의 호텔에 빈방이 없던 직원은 다른 호텔에도 수소문 해봤지만,
도시 행사로 어느 곳 하나 빈방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빈 객실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바람도 치고 밤도 늦었으니 제 방에서 묵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내어 드리겠습니다."

노부부는 종업원의 방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다음날 호텔을 나서며 고마움에 방값의 3배를 건넸으나
그는 자신의 방은 객실이 아니므로 받을 수 없다며 극구 사양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어느 날,
여전히 그 호텔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던 직원에게
뉴욕행 항공권과 초대장이 전달되었습니다.
자신의 방에서 묵었던 노부부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휴가를 내고 노부부를 방문했던 그에게
노신사는 최고급으로 만들어진 호텔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당신을 위해 이 호텔을 지었소. 이 호텔의 경영인이 돼 주겠소?"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로 알려진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이 호텔의 초대 경영자로 세계 굴지의 호텔 체인을 이룩한
조지 볼트(George Boldt)의 유명한 일화입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작은 '친절'이라도 '진심'을 다해 베푼다면,
그 '보답'은 어떤 형태로든 자신을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최선' '친절' '진심' '보답' 등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러나 그 단어에 충실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저 흔한 단어에 최선을 다해보는 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것이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플라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