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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질투의 무게 .&2.사랑의 힘

거울속의 내모습 2016. 4. 5. 22:57

 질투의 무게





고대 그리스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육상선수가 경기에서 아쉽게도 2등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그는 죽을 고생을 하며 시합 준비를 했지만
군중은 오직 1등을 한 우승자에게만 환호를 보냈습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의 귀에는 오직 승자의 이름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시내 한복판에 우승자를 기려 거대한 동상이 세워지고
2등 선수는 또다시 그 동상을 보며 자신이 패자임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밤마다 시기와 질투로 잠을 뒤척이던 그는 몰래 동상으로 향했고
매일 밤 석상을 조금씩 끌로 파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거대한 석상은 조금씩 약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가 석상을 파내려는 순간 동상이 큰소리로 갈라지며 쓰러진 것입니다.
그 거대한 동상은 남자를 덮쳤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됐습니다.



남자는 동상이 무너진 순간에 죽은 것이 아니라
그간 조금씩 커져만 가는 질투와 시기가 남자를 죽게 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질투와 시기가 계속된다면 불행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작은 것에서도 만족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질투는 언제나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생겨나며,
비교가 없는 곳에는 질투도 없다.
- 프랜시스 베이컨 -







  사랑의 힘


지난 2010년 6월 9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한 종합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던 산모에게 의사가 깜짝 놀랄 말을 했습니다.

"오늘 아기들이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27주밖에 안 된 상황에서 쌍둥이 자매를 출산한다는 건 너무 일렀습니다.
의사는 아기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27주 만에 태어난 쌍둥이 동생 릴리의 체중은 390g,
언니 썸머는 그보다 약간 많은 840g이었습니다.
조산이어서 둘 다 정상적인 체중이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연약했던 릴리의 상황은 더 나빠져만 갔습니다.
의사는 부부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부부는 마지막으로 두 자매를 한 인큐베이터에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혹시 모를 기적이 있지는 않을까?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생명이 위태로웠던 동생 릴리가 언니 썸머를 끌어안자
릴리에게 힘을 주려는 듯 썸머가 릴리를 꼭 감싸 안았던 것입니다.
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갓난아기였지만
동생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줬던 썸머.

언니 썸머의 애틋한 사랑 덕분인지 그렇게 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만성 폐렴 등 여러 질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두 자매의 기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Michelle Roberts - Cobbing -


진정한 사랑은 생명도 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지치고 힘든 하루를 살고 계신가요?
주변 사람들과 사랑을 주고받아보세요. 분명 힘이 날 것입니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사랑받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명언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엔 다른 사랑의 치료약은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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