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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모의 자존감 .&2.진정한 성공이란

거울속의 내모습 2016. 3. 20. 23:51

 부모의 자존감





아빠는 아들을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
'나처럼 살면 안 되는데...',
'나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아빠 마음도 모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 않아 속이 상합니다.

오늘도 아들은 아빠를 볼 때마다 숨이 막힙니다.
애를 쓰고 공부를 해도 아빠의 기대에는 항상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들어 안 좋은 생각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너는 제발 나처럼 살지는 마."
"너는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살면서 가끔 자녀에게 이렇게 말한 적 있지 않나요?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느끼다 보면
종종 아이들에게 "나처럼 살지 말라"는 말을 푸념하듯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실패'라고 여기고,
'자신처럼 살지 말라'고 얘기하는 부모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자기 확신이 부족한 부모는 아이의 성과를 가지고
자신이 좋은 부모라는 것을 확인받곤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의 교사도, 감독도, 대리인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이 있을까요?

아이들이 진짜로 원하는 엄마, 아빠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
자신이 잘하고 있을 때도 원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도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사람일 것입니다.

– EBS 다큐프라임 특별기획 '가족 쇼크' 중에서 –





누구의 부모라는 이름보다,
자신의 이름이 온전히 당당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삶을 잘 다듬어 나가세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만큼
부모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 역시 필요한 요즘입니다.

'누구의 엄마 아빠가 아닌 나는 누구인지'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5분을 선정하여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되고 싶었던 어떤 존재가 되기에는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
- 조지 엘리엇 -







  진정한 성공이란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지만 15층 아파트 계단을 몇 번씩 오르내리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계속되는 6㎞의 로드워크와 6백 번의 퍼팅연습.
힘든 하루의 연속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소녀는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며 세계를 놀라게 합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박세리입니다.

그녀가 처음 우승했을 때 우승 소감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승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훈련입니다.
오늘의 우승 또한 혹독한 연습의 열매입니다."



막연한 노력은 뚜렷한 성공을 이루지 못합니다.
성공은 혹독한 시련과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얻어집니다.
내가 노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남다른 보람을 기다리는 사람은
훔쳐온 플라스틱 꽃나무에 나비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 이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