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의 법칙
한 젊은 병사와 결혼해서 사막에서 살게 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막의 황량함과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마침내 친정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어머니, 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 메마른 사막이 너무도 싫습니다.
이곳은 사람이 살기에 끔찍한 지역이랍니다."
그녀의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은 아주 짧은 답장이 왔습니다.
"두 사람이 감옥의 철창을 바라보고 있었다.
한 사람은 진흙을 보았고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단다."
어머니가 보내주신 글의 의미를 깨닫게 된 그녀는
진흙이 아닌 별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사막의 꽃인 선인장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근처 인디언의 말과 풍습과 전통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사막에 관한 전문가가 되어
좋은 책을 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바라봄'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똑같은 것을 바라보아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있는 곳은 어두운 감옥 철장 같은 곳입니까?
아무리 캄캄한 곳일지라도 희망의 빛은 있습니다.
진흙을 바라보지 말고, 별을 바라보십시오.
# 오늘의 명언
행복과 불행의 대부분은 주변의 환경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달려있다.
– 마사 워싱턴 –
난 이제 연필이 필요 없어요
미국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였던 데일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한창 활동하던 시절 대공황이 닥쳐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힘겨워하는 가운데 그의 상황도 날로 악화되었고,
마침내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는 희망이 없었던 그는 강물에 몸을 던지려고
강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그를 소리쳐 불렀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두 다리를 잃은 사람이
바퀴 달린 판자 위에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짓고 카네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연필 몇 자루만 사 주시겠습니까?"
카네기는 주머니에서 1달러 지폐 한 장을 꺼내주고
다시 강을 향해 걸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열심히 바퀴 달린 판자를 굴리며 소리쳤습니다.
"이봐요, 선생님! 연필을 가져가셔야죠."
카네기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습니다.
"난 이제 연필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카네기를 따라왔습니다.
연필을 가져가든지 아니면 돈을 도로 가져가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남자는 그 상황 속에서도
계속 미소를 머금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남자의 얼굴엔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카네기는 그 남자의 연필을 받아든 그 순간,
이미 자살할 마음이 사라져버렸습니다.
훗날 카네기는 자서전에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 당시에 나는 살아갈 희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두 다리가 없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던 그를 보고
나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슬픈 일을 만났다고 해서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슬픔이 지나고 나면 기쁨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 사는 이치입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희망의 실오라기 하나만 놓지 않는다면
결국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데일 카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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