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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생의 우선순위 .&2.생명을 구하러 불길에 뛰어든 외국인 천사

거울속의 내모습 2017. 4. 8. 22:17

  인생의 우선순위




어느 대학의 교수가 강의시간에 투명한 상자를 갖다 놓고
그 안에 제법 큰 돌 몇 개를 넣어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상자가 가득 찼습니까?"
학생들이 대답했습니다.
"네!!"

그러자 교수는 그 상자에 다시 작은 자갈들을 넣어
큰 돌 사이로 자갈들이 채워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번에도 상자가 다 찼습니까?"
학생들은 역시 대답했습니다.
"네!!"

교수는 웃으며 그 상자에 이번에는 모래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한 번 더 질문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제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아시나요?"
학생들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교수는 다시 말했습니다.
"많이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큰 것부터 상자 속에 넣지 않으면 큰 것을 넣을 기회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삶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일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결정짓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또한, 급한 일만 하다가 정작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한 일을 처리하기에 급급한 인생이 아니라
삶의 목적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할 때,
성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지혜로운 사람은 우둔한 사람이 가장 나중에 하는 일을 즉시 해치운다.
- 발타사르 그라시안






 생명을 구하러 불길에 뛰어든 외국인 천사




지난 2월 10일 오후, 경북 군위군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집 안에는 할머니가 불길에 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었습니다.
불길이 치솟는 현장에서 마을 주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망설이지 않고 집 안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 사람은 스리랑카에 있는 어머니의 암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5년째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니말 씨입니다.
니말 씨는 사고 당일 인근 농장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온 것이었습니다.
"안에 할머니가 갇혀 있대요."

할머니 혼자 불길 속에 있다는 말을 듣고 니말 씨는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불길을 헤치고, 방 안에 홀로 있던 할머니를 구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얼굴과 폐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3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여전히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온 그가 타국의 어르신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도왔던 이유에 대해 말했습니다.
"평소 마을 어르신들이 저를 따뜻하게 보살펴주셔서 늘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스리랑카에 있는 어머니 생각이 나서 무작정 불 속으로
뛰어들어 구해드려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니말 씨를 칭찬 꽃 릴레이의 주인공을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 가득 담은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니말 씨의 치료와 스리랑카 부모님 치료를 위해
소정의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니말 씨는 얼마 후 본국 스리랑카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신
그의 용기와 고마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