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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벨상의 시작 .& 2.누구에게도 없는, 너에게만 있는

거울속의 내모습 2017. 4. 6. 23:24

 노벨상의 시작




1833년, 노벨이라는 사람이 스웨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화학자요 발명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리고 33세에 최초로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여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그 후 3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신문 기사를 보던 노벨은 깜짝 놀랐습니다.
기사 내용은 노벨 자신이 죽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노벨의 형을 노벨로 착각하고 '노벨, 사망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던 것입니다.

버젓이 살아 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한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노벨한테는 그보다 더 충격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왕 죽다, 죽음의 사업가, 파괴의 발명가 죽다'라고
되어 있는 기사 내용이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는 순간 노벨은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내가 죽는다면 이 기사가 사실이 되지 않을까?
오늘이라도 내가 죽으면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노벨은 복잡한 심경으로 숙고한 끝에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노벨은 다이너마이트의 발명으로 모은 전 재산을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게 지원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제도가 바로 노벨상 제도입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죽음에 관해 생각해 봤을 것입니다.
세상에 태어나면 반드시 죽음이라는 걸 맞이합니다.
하지만 죽음 뒤에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에 대한 평가는 저마다 다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 오늘의 명언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당신은 옳은 삶을 살 것이다.
- 스티브 잡스 -






 누구에게도 없는, 너에게만 있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함께 놀아주지 않아 소년은 늘 외톨이였습니다.
누구도 그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에 교실에 쥐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도무지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공포에 질려있을 때 누군가 말했습니다.
"저 친구는 앞이 안 보이지만 청력이 좋잖아!"

일순간 주위가 조용해졌습니다.
소년은 귀를 기울였고, 금방 벽장 속에 숨은 쥐를 찾아냈습니다.
쥐는 쉽게 잡혔고, 덕분에 수업을 무사히 마친 선생님은
쉬는 시간에 그를 불러 칭찬했습니다.

"너는 비록 눈은 보이지 않지만,
이 반 누구에게도 없는 능력을 갖췄구나. 고맙다."
소년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탁월한 청력을 가진 스티비 원더입니다.
그는 얼마 후 13살에 첫 앨범을 발표했으며,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습니다.



신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영역을 주셨습니다.
스티비 원더에게 '시력'은 가질 수 없는 영역이었지만,
'청력'은 남들보다 뛰어난 그만의 영역이었습니다.
신이 주신 자신만의 영역에 감사하며 매진한다면
빛나는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시력을 잃어버린 사람일지라도 꿈까지 잃은 것은 아니다.
- 스티비 원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