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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속의 내모습 2016. 10. 14. 22:36

 쉽게 봤다간 큰코다칩니다




날씨가 이제 제법 선선합니다.
이런 날씨엔 열정을 불태울 수학 문제가 딱 맞죠!
그래서~~ 오랜만에 두뇌 문제 드립니다.
언뜻 보면 초등학생도 쉽게 풀 정도로 쉬어 보이죠?

그런데 수많은 네티즌이 각기 다른 답을 낼 정도로
오답률이 높다고 합니다.









   베트남 결연 아동 만나고 왔어요!





따뜻한 하루 임종천 후원자 가족은 아주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고자 알아보던 중
베트남 아동과 결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4명의 가족은 이 아이의 가족들을 만나러
베트남으로 향했습니다.

출발 전, 아이들과 함께 결연 아동에게 줄
맛있는 간식과 예쁜 옷, 학용품들을 예쁘게 포장했습니다.
결연 아동을 직접 만난다는 생각에 마냥 설레는 가족들!
얼마나 예쁠까, 우리를 보면 반가워할까, 혹여 많이 어색하지는 않을까...
염려 반 기대 반으로 베트남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베트남에 도착해서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를 얼마나 달렸을까요.
드디어 결연 아동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가정을 방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악했습니다.
두 평도 채 되지 않은 허름한 나무집에서 네 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두 딸과 막내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길로 위로를 건넸습니다.
결연 아동의 어머니는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결연 아동은 처음엔 낯을 가렸지만 금세 또래인 한국에서 온 친구와
손을 잡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줄 때, 행복이라는 큰 보상이 주어집니다.
밥 한술, 물 한 모금, 콩 한 조각, 따뜻한 말 한마디, 포근한 웃음,
이 모든 것을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남에게 조금 덜어주고,
비어 있는 부분만큼 감사와 사랑으로 채우시면 됩니다.

따뜻한 하루에서 지원하는 시각장애 협회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장애의 불편함보다 가족에게 버림받았던 상처가 더 슬프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 슬픔을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잊는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되어있는 연주용 오카리나 악기가 있으시면 보내주세요.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더 멋진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안마를 가르쳐 줄 봉사자분을 모집합니다.
한 달 동안 체류가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의 연락 부탁드립니다.


<보내실 주소>
서울시 구로구 중앙로3길 12, 5층 504호 따뜻한 하루
02-773-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