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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감사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2.위대한 사람

거울속의 내모습 2016. 8. 31. 00:05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공자가 젊을 때 길을 가다가 좀 이상해 보이는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이 노인은 계속 싱글벙글 웃고 심지어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노인이기에 저리도 예의를 다해 인사를 하는 거지?'
공자는 속으로 중국에서는 나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고
또 다들 나를 존경하는데 나를 보고는 인사를 안 하고
언뜻 보기에 정신 빠진 저 노인에게 다들 인사를 하는 것일까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공자는 노인에게 공손히 절을 한 다음 물었습니다.
"어르신, 어르신께서는 어떠한 이유로 그렇게 즐거워하시며,
또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으시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허허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젊은 양반이 무던히도 배우고 싶어 하는구먼. 내가 생을 감사하는 이유는
첫째, 뱀으로 태어날 수도 있고, 돼지나 개로도 태어날 수 있는데
사람으로 태어난 것에 대해서 생각할 때 그저 감사하네.
둘째는 내가 90세가 넘었는데 건강하게 지내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셋째는 이렇게 나이가 많아도 즐겁게 일할 수 있으니
너무 감사해서 일하다가 쉴 때는 즐거워서 춤도 추는 것이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먼저 남을 배려하고,
내 것을 기분 좋게 이웃과 나눌 수 있으며,
독선과 오만이 아닌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살며
늘 감사의 말이 노래처럼 새어 나올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과거의 은혜를 회상함으로써 감사는 태어난다.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T.제프슨 –







  위대한 사람





어느 젊은 남가가 '위대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을 돌아다녔지만, 위대한 사람은 만날 수 없었습니다. 

남자가 지칠 대로 지쳐 어느 작은 숲에 앉아 있는데
흰 수염과 맑은 눈동자를 지닌 노인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그 노인이 자신이 찾는 사람을 알 것 같았습니다.

"혹시 위대한 사람이 계신 곳을 알고 계시나요."
"그럼 알다마다. 지금 곧장 집으로 가 보시게,
그러면 당신 집에서 신발도 신지 않고 한 사람이 뛰어나올 것이네.
그분이 당신이 찾는 위대한 사람일 것이네."

남자는 그 말을 듣자마자 집을 향해 마구 달렸습니다.
숨이 턱에 찼지만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며칠 만에 자기 집에 도착하자마자 거칠게 문을 두드렸습니다.
"위대한 사람이여. 어서 나오세요!"

그러자 정말로 안에서 한 사람이 맨발로 뛰어나왔습니다.
그 '위대한 사람'은 바로 남자의 어머니였습니다.



세상에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이 '세상에 그런 사랑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그런 사랑을 이미 받아왔다는 것을요.
바로 어머니란 위대한 존재로부터 말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신은 곳곳에 가 있을 수 없으므로 어머니들을 만들었다.
– 탈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