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가치
어느 강사가 강의 도중 지갑에서 10만원권 수표를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수표를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세요."
사람들은 무슨 일인가 의아해하면서도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강사는 그 수표를 주먹에 꽉 쥐고 구기더니 다시 말했습니다.
"구겨진 이 수표를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세요."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가 구겨진 수표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수표는 구겨지고 먼지까지 묻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외쳤습니다.
"구겨지고 버려진 수표를 갖고 싶은 사람 손 들어보세요."
역시 대부분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걸 본 강사는 힘찬 어조로 말했습니다.
"제가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바닥에 던져 더럽게 했더라도
여러분의 생각하는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나'라는 존재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구겨지고 더러워진 '나'일지라도 그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 소중한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실패할 수도 있고 때론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는 가치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 못지않게 '너’ 또한 소중한 존재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가치를 얕보거나 가볍게 보지 않고
언제나 그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신의 가치는 다른 어떤 누군가가 아닌, 바로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 엘리노어 루즈벨트 –
아파하는 사랑
자녀 셋을 홀로 키우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자기 집에 온 지인이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하나요?"
그러자 여인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막내가 병들었을 때, 그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둘째가 집을 떠나 방황했을 때, 그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요.
큰 아이가 학교성적과 이성 문제로 괴로워할 때,
그때는 큰아이를 가장 사랑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입니다.
부모는 항상 자녀와 고통을 함께 나눕니다.
자녀가 고통스러워할 때 그것을 사랑으로 끌어안는 사람이 바로 부모입니다.
언제나 부모의 마음이란 그렇습니다.
# 오늘의 명언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의 깊이는 측정할 수 없다.
그것은 다른 어떠한 관계와도 같지 않다.
그것은 삶 자체에 대한 우려를 넘는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지속적이고 비통함과 실망을 초월한다.
– 제임스 E. 파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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