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의 힘
1920년대, 뉴욕의 어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가난한 한 노인이 '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라고 적힌 푯말을 앞에 놓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서 구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한두 명만 적선할 뿐
그를 눈여겨보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또각 또각'
한 남자의 구두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가 싶더니 점점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시각 장애인 앞에 멈춰 섭니다.
잠시 머물다가 자리를 떠나는 남자.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시각 장애인의 적선 통에 동전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생각을 바꾼 것일까요?
푯말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봄이 곧 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봄을 볼 수 없답니다.
(Spring i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
이 글귀를 바꿔준 사람은 유명한 프랑스의 시인,
앙드레 불톤이었습니다.
위로가 됩니다.
기쁨이 됩니다.
슬픔을 나눕니다.
의지가 됩니다.
감동을 줍니다.
세상을 바꿉니다.
한마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행복과 불행은 나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 몽테뉴 -
커피 향기도 꽃잎 바람개비를 타고~
꽃잎 바람개비 6호점 IA COFFEE 바리스타학원!
형편이 어려워 학원은 엄두도 못 내는 청소년에게
혼자가 아닌 자식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해야 하는 미혼모에게
저마다의 이유로 힘든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하루와 함께 6주 과정의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여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IA COFFEE 바리스타학원.
대학교 교수님으로 재직 중이신 대표님 또한
따뜻한 하루의 편지를 매일매일 학생들에게 읽어주실 정도로
따뜻한 하루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더불어 우분투 결연을 통해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돕고 있으며
내년에 진행될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원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공정무역을 통해 에티오피아 커피를 구매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가 꽃잎 바람개비를 시작한 지 2개월째...
과연 얼마나 잘 돌고 있을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꽃잎 바람개비에
세상은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또 어떤 곳이 꽃잎 바람개비 가게가 될까?
그렇게 수많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따뜻한 세상을 위해 한 분 한 분이
힘을 보태주고 계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은 한 번 외쳐보고 싶습니다.
불어라. 따뜻한 바람아!
돌아라. 꽃잎 바람개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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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있는 IA COFFEE 바리스타학원에서는 가정 형편으로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따뜻한 하루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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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letter@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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