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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를 즐기는 6가지 방법

거울속의 내모습 2016. 6. 18. 23:24

스위스는 넓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다. 일반적으로 여행객들은 인터라켄, 루체른 정도만 둘러보게 되는데, 한 나라를 오롯이 깊이 있게 둘러보는 요즘 트렌드에 스위스는 최적의 여행지다. 청정 대 자연 속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스위스를 제대로 즐기는 6가지 방법을 지금 만나보자. 

1. 기차 여행

푸른 숲 속에 어울리는 노랗고 빨간 알록달록한 예쁜 기차가 코발트 빛 강을 가로지르고, 만년설이 아득한 설산을 향해 기차가 달린다. 스위스 여행의 백미라고 단연 말할 수 있는 기차여행은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여 산악열차에서부터 특급열차, 버스, 유람선까지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 베르너 오버란트 트래킹

푸른 초원이 넓게 펼쳐져 있고, 밤 하늘을 수 놓는 많은 별들이 머리 위에 가득 떠 있다. 마치 동화 속 마을이 내려앉아 있는 것만 같은 베러너 오버란트 지역의 풍경은 실로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러한 풍경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스위스를 1순위 여행지로 손꼽는 이유일 것이다.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여 무료 탑승이 가능한 산악열차 구간을 체력에 따라 선택하여 적절하게 트래킹도 즐길 수 있다.

 

 

 

 

3. 마테호른 트래킹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래킹 코스를 꼽으라면 당연 마테호른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특히 마테호른의 반영을 바라보며 걷는 수네가 5개 호수 트래킹은 그 자체로 감동이다. 이 곳은 다른 곳과는 달리 6월~9월 눈이 녹는 기간에만 걸을 수 있는 특별한 트래킹 코스이니 지금 서두르자.

 

 

4. 라보지구 와이너리 트래킹

스위스에서 가장 낭만적인 트래킹 코스를 꼽는 다면, 바로 라보지구 와이너리가 정답일 것이다. 프랑스의 알프스 설산과 레만호를 배경으로 로잔, 몽트뢰 지역에 넓게 펼쳐진 포도밭 지구가 바로 라보지구이다. 이 곳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넓게 펼쳐진 레만호를 바라보며 싱그러운 포도밭 사이를 상큼한 스위스 와인을 맛보며 걷는 즐거움은 단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5. 맥주 즐기기 

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스위스는 와인뿐 아니라, 다양한 맥주가 생산되고 있다. 독일 특유의 진한 풍미의 밀맥주와 흑맥주가 일품이며, 맥주와 어울리는 독일식 소시지, 학센(돼지족발 요리)등을 맛볼 수 있다. COOP 등 대형 슈퍼에 가면 다양한 맥주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6. 소도시 즐기기

스위스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로 유명한 관광지 외에 다양한 소도시가 있다. 호수가에 자리 잡은 동화 속 마을 같은 슈타인 암 라인, 외관이 아름다워 하이킹으로 둘러보기에 좋은 구아르다 마을, 알프스의 동식물과 전통가옥이 어우어진 체르네즈까지 이 외에도 매력적인 소도시가 가득하다.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풍경, 문화 속에서 공존하는 스위스의 소도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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