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탐대실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한 남자가 자전거 바퀴에 공기를 넣으려고 친구에게 펌프를 빌렸다.
그런데 쓰던 도중 그만 펌프가 망가지고 말았다.
펌프가 비싼 것도 아니었지만,
헌 것을 빌려 쓰고 새것을 사주자니 아까웠다.
그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망가진 펌프를 친구에게 돌려주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실수를 잊으려는 듯
자기합리화에 빠져들고 있었다.
'펌프가 낡았었잖아? 펌프가 비싼 물건도 아니고,
또 내가 아니었어도 어차피 고장 날 펌프였어.
그러니 난 아무 잘못도 없는 거야'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 그는
결국 친구와의 관계가 단절되고 말았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새 펌프를 사서 친구에게 갔다.
"내가 펌프를 사용하다가 그만 망가뜨렸네.
연장 다루는 법이 좀 서툴렀나 봐.
그래서 새 펌프를 사 왔어. 미안해."
친구는 오히려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펌프 가격 이상의 우정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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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조금만 더 크게 가져보세요.
작은 일에 큰마음으로 대처한다면,
더 큰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욕심을 채울 때가 아니라 비울 때 열린다.
- 에피쿠로스 -
너무 힘든데 한 번만 안아주세요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이 불확실한 미래,
졸업 후 취업, 가족 부양에 대한 책임감,
대학만이 정답이라는 강박 등 많은 마음의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어깨는 점점 무거워 지고,
마음은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고 지는 꽃도,
바람의 숨결도 느낄새 없이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들은 누구일까요?
내 자식일 수도, 내 부모일 수도, 내 형제일 수도, 내 친구일 수도,
미래의 내 배우자일 수도, 내 옆의 직장동료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지도 모르는 그들에게
몇 분만 마음을 내어주세요.
지하철에서 고개를 떨구고 졸고 있는
옆 사람에게 살며시 어깨를 빌려주는 몇 분,
마음 아파하는 친구의 어깨를
조심스레 토닥여 주는 몇 분,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은 자녀를 향해
격려의 미소를 먼저 발사하는 몇 분,
승진에서 밀려난 직장 동료에게
커피 한 잔 내미는 몇 분...
고맙습니다. 당신의 그 따뜻함
우리 대한민국 속에는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은 누구 할 것 없이 자신만의 짐을 지니고 살아가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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