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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빠의 마음. & 2.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5. 7. 27. 23:09

오빠의 마음


=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 오늘의 명언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 퀴리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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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별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2014.01.05 부터 2014.08.12 까지
여러 단체를 통해서 모금된 별이 후원금

총 치료비 91,772,410원
중간 정산비 67,500,000원
남은 치료비 24,272,410원

현재 치료중인 별이..
언제 퇴원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현재까지만 정산을 했고,
나머지 금액은 퇴원할 때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한 생명을 지킨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만큼 너무도 값지고 소중한 일입니다.

2014년 1월 4일이 생일인 별이.
이렇게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여린 몸을 보고 가슴이 미어져
남몰래 많이도 울었습니다.

호흡기에 의존해 실낱같이 이어지는 숨소리
힘겨운 듯 아래위로 움직이는 별이의 작은 몸
하지만 별이의 눈동자만은 여전히 초롱초롱합니다.

조그마한 몸으로 죽음과 싸우고 있는
씩씩한 별이를 보면
감당하기 어려운 치료비를 보며
겁을 먹었던 어른들도 숙연해 집니다.
생명의 가치를,
그 무엇으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별이가 다 나아 건강해 지면
세상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병원 바깥의 넓은 하늘과 초록빛 숲들,
귓가를 간질이는 파도 소리,
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지저귐,
잔디가 깔린 공원의 햇살..
힘차게 발을 굴러 앞으로 내딛었을 때의 느끼는 감각...

따뜻한하루 가족님들의
사랑과 정성어린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별이가 병마와 싸워 이기고
세상의 별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하루 가족님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

>> 별이 사연 자세히보기

 

 

 

 

 

  누구에게나 '다음 칸'은 있다


지하철에 가방을 든 한 아저씨가 승차하더니
승객들을 향해 우렁차게 말하기 시작했다.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 앞에 나선 이유는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기 위해섭니다.
잘 보세요.
플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칫솔입니다.
이것을 무엇을 하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요?
맞습니다. 팔려고 나왔습니다.
얼마일까요?...... 천원입니다.
뒷면을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가 쓰여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요?
수출을 했다는 것입니다.
수출이 잘 됐을까요, 안됐을까요?
망했습니다!
자 그럼, 여러분께 하나씩 돌려보겠습니다."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황당해진 사람들은 웃지도 못했다.
칫솔을 다 나눠준 아저씨가 말을 이어갔다.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잠시 후 결과가 나왔다.

"자 여러분, 칫솔 네 개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까요?
칫솔 4개 팔아서 4천원 벌었습니다.

제가 실망했을까요? 안했을까요?

예, 실! 망! 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포기할까요, 안할까요?

절대 안 합니다.
바로 다음 칸이 있기 때문이죠!"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 칸으로 건너갔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웃음으로 거의 뒤집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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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다음 칸'이 있습니다.
지금의 실패가
미래까지 가로 막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장애물 때문에 반드시 멈출 필요는 없어요.
벽에 부딪힌다면 돌아서서 포기하지 말아요.
어떻게 벽에 오를지,
뚫고 갈 수 있을지,
돌아갈 순 없는지 생각해봐요.
- 마이클 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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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따뜻한 하루 사무실에
경기도 문산에 거주하시는 한 할머니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얼마 전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하는 여행이
너무 마음에 드셨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 인터넷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 되신다며 확인 차 방문해 주셨습니다.

1시간정도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세상의 따뜻한 이야기와
저희가 진행하는 나눔, 사업 이야기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특히 지금 저희가 있는 서울사무소는
노숙인들의 재활을 도우면서
여러 가지 부대사업으로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는 곳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도록
가장 낮은 곳에 둥지를 틀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안내중이라고...

그제서야 어르신은 한시름 놓겠다고 하시고
노숙인 센터와 저희 사무실을 이곳저곳 둘러보셨습니다.

이메일로 편지를 받아 보신다면서
"좋은 일인 줄 알았지만 내 눈으로 확인하니 안심이야"

맞습니다.
저희가 준비 중인 따뜻한 여행...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지만
험한 세상이다보니 걱정이 되시겠지요.

하지만 안심하셔도 됩니다.
최고의 추억을 만들고 힐링을 하는 여행으로
따뜻한 하루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하루 사무실은 언제든지 오픈되어 있으니
방문해 주셔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이야기 해주세요.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섬기고 일하며
메일을 받아보시는 한 분 한 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