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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간과 동물의 교감 .& 2.손수레 할머니

거울속의 내모습 2015. 7. 25. 22:11

인간과 동물의 교감














인간과 동물
서로 언어는 다르지만,
마음으로 대화해 교감이 통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동물과의 교감으로
인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도 있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터놓고 그들의 보금자리를 지켜준다면,
동물은 인간에게 절대 위험한 존재가 아닙니다.

교감, 그것은 언어도 허무는 대단한 마음의 단어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한번은 마을 정원에서 괭이질을 하는데
참새가 내 어깨에 잠시 내려앉은 적이 있었다.
그때 그 새가 어떠한 견장보다도
나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느꼈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손수레 할머니



어제 오후 5시 20분경,
외근을 마치고 사무실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서울시 목동 오거리에서 신호를 받고 기다리는 차들 옆으로
할머니 한 분이 손수레에 파지를 본인 키보다 훨씬 높게 싣고
위태롭게 도로를 지나고 계셨습니다.

한눈에 봐도 위태로워 보였지만,
8차선 도로에서 운전자가 할머니를 도울 길은 크게 없었습니다.
무사히 목적지까지 가시길 바랄 뿐..

그러나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할머니가 싣고 가던 파지가 와르르 도로 위에
쏟아진 것이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비상 깜빡이를 켜고 나가려던 찰나
교통경찰관 한 분이 뛰어오셨습니다.
그러더니 할머니 파지를 함께 주워주시더군요.
정말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 뒤로 또 한 분이 더 오시고,
나중에 두 분이 더 오셨습니다.
교통경찰관님들은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고
할머니를 도와 안전한 곳까지 손수레를 끌고 가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정복까지 입고
할머니를 돕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시는
경찰관님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세상 여전히 살만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한 분씩만 늘어나도
웃으며 살날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 따뜻한 하루 운영자 -


# 오늘의 명언
남에게 선행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다.
그것은 그렇게 하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한다.
- 조로 아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