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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탉과 독수리 .&2.삶의 연주는 계속되어야 한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7. 3. 11. 23:46

 수탉과 독수리




수탉 두 마리가 암탉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둘은 한참을 싸웠고, 마침내 승패가 결정됐습니다.

싸움에서 진 수탉은 깊은 상처를 입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 어둑한 구석으로 숨어버렸습니다.
반면 이긴 수탉은 암탉을 차지하게 된 기쁨과 승리에 도취해
높은 담장 위에 올라가서 큰 소리를 내지르며 자랑했습니다.
"꼬끼오~~~이 세상은 내 것이다!!"

그때 그 소리를 듣고 독수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눈 깜짝할 사이에 담장 위의 수탉을 낚아채 가버렸습니다.
결국, 싸움에서 진 수탉이 암탉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영원한 승자, 영원한 패자는 없습니다.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될 수도 있고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일이 잘 풀린다고 자만하지 마십시오.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조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그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 오늘의 명언
승리할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 나폴레옹 -







 삶의 연주는 계속되어야 한다




1782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난 니콜로 파가니니는
엄청난 연주와 기교로 전 유럽을 들썩이게 했던
바이올린의 귀재였습니다.

파가니니는 자신의 기법을 신비롭게 하려고
연주법을 비밀에 부치고, 악보조차도 공개하기를 꺼렸습니다.
그래서 파가니니의 화려하고 다양한 연주 테크닉은
아직도 의문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파가니니가 프랑스 혁명의 여파를 받아 감옥생활을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유일하게 바이올린 연주를 위안으로 삼으며 지내고 있었는데,
바이올린 줄이 습기로 썩어서 한 줄만 남게 되었습니다.
교도관에게 부탁했지만,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돼 파가니니가 있는 방 쪽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교도관의 가보니, 파가니니가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외줄로 연주했지만, 바이올린의 음색과 기교는
누구도 따라오기 힘들 만큼 훌륭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삶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인생을 살다 보면 줄이 하나 끊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끊어진 줄처럼
깊은 좌절과 한숨으로 보내야 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중단하지 않은 사람만의 승리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다.
- 장파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