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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각은 운명을 좌우한다 .&2.따뜻한 우정

거울속의 내모습 2016. 5. 6. 22:51

생각은 운명을 좌우한다




미국의 '캐스랠리'라는 여성은 노래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지만
항상 밤무대에서만 노래를 불러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외모는 유명 가수들과 견줄 만큼 아름답지 못했으며,
노래를 부를 때 뻐드렁니를 감추려고 윗입술을 오므리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쉽게 감춰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녀의 노래를 들은 한 작곡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당신이 노래하는 것을 유의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무엇인가 감추려는 것이 있어요.
아마 뻐드렁니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녀는 당황해서 얼굴은 홍당무처럼 달아올랐습니다.
그러나 그 작곡가는 오히려 그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대체 뻐드렁니가 어떻단 말이에요.
이제 더이상 감추려고 하지 말아요.
당신이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을 보면 청중들은 당신을 더 좋아할 겁니다."

용기를 얻는 그녀는 청중을 생각하며 자기의 약점을 잊고
더 열심히 노래를 불렀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신체적인 장애,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열심히 극복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두려움은 사람을 작아지게 하고 큰일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오늘 우리의 생각에 용기를 조금만 보탠다면
분명 큰일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
여러분이 온종일을 생각하고 있는 것 바로 그것이다.
- 조셉 머피 -









 따뜻한 우정





아버님이 돌아가신 지 수년이 지났습니다.
돌아가셨을 땐 그리도 슬프더니만 이젠 산소 앞에 서 있어도 참을 만한 것 보니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나 봅니다.

그런 아버지 산소에 꽃 한 다발이 놓여 있어 어머니께 여쭤보니
아버지랑 절친한 친구였던분이 가끔 꽃 한 다발과 함께
막걸리 한 잔 부어 놓고 몇 시간씩 앉아서 울다 가신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살아 계셨을 적 두 분의 우정은 참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자식들을 키우면서 속상한 일, 인생 살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일,
크고 작은 기쁜 일 등 인생의 희로애락을
막걸리 몇 잔에 나눠 드셨던 두 분.

자식도 일 년에 한두 번 찾을 듯 말 듯 한 아버지의 산소를
그 친구분은 가끔 들러서 막걸리 부어 놓고 울고 가신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가슴이 아려 오던지...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우리 아버진 이런 친구분이 계셔서 얼마나 마음의 위안이 되셨을까?
오늘, 친구라는 존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내 옆에는 언제나 위로가 되었던 둘도 없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따뜻한 계절을 맞아 내 소중한 친구와 후회 없는 우정을
가득 쌓아보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우정은 풍요를 더 빛나게 하고, 풍요를 나누고 공유해 역경을 줄인다.
- 키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