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단 한 번뿐인 허니문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여행지를 국가별 시리즈로 소개한다. 그 첫 번째 나라는 대자연이 주는 감동과 다양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아프리카다.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 TIA가 추천하는 허니문 잇플레이스
킬리만자로 트레킹
아프리카의 만년설을 간직한 킬리만자로. 대륙 최고봉 중 장비 없이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산으로 최근 결혼생활 첫 미션으로 도전하는 진취적인 커플들의 문의가 많은 곳이다.' 폴레폴레'는스와힐리어로'천천히'라는 뜻인데, 킬리만자로 등반 중 가이드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기도 하다.
한 걸음 한걸음 한 마음으로 함께 내딛으며 도착한 산장에서 마시는 킬리만자로 맥주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나미비아 사막의 별밤
세계에서 가장 별을 관측하기 좋은 나라, 나미비아. 이곳은 사막, 사막과 만나는 바다, 야생의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다. 특히 나미비아의 국립공원 내 롯지에서는 타오르는 태양처럼 붉은 사막의 일몰과 일출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24시간 사파리에서 사육하는 동물들이 숙소 옆 워터홀에 수시로 드나들기 때문에 그 어느 사파리보다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짜릿한 빅토리아 폭포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폭포는 유럽인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무시무시한 폭포를 향해 뛰어내리는 스릴만점 번지점프, 휘몰아치는 폭포를 따라 도전하는 짜릿한 래프팅,그리고 폭포의 낙하지점에서 아찔한 수영을 즐길 수 있는'악마의 수영장'등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해 모험심이 강한 커플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추천하는 아프리카 이색 숙소
모로코카사블랑카 Green Oasis in Casablanca
북아프리카 특유의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자연친화적 하우스. 북대서양 근처의 조용한 주택가인 안파(Anfa)에 위치하고 있다. 숙소 인근에서 당일 코스의 사막 낙타 투어, 모스크 투어, 영화'알라딘'의 배경이 된 사하라 사막 유적 투어 등이 가능하다. (www.airbnb.com/rooms/79713)
마다가스카르안타나나리보 Loft au coeur d'Isorak
광고기획사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취향을 반영한 세련된 분위기의 숙소. 조용한 주택가이면서 바, 레스토랑, 시내 중심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경원숭이를 직접 볼 수 있는 리머스파크(Lemur's Park), 여왕의 궁전(Le Palais de la Reine), 공예품을 파는 오픈 에어 마켓 등이 주요 볼거리.(www.airbnb.com/rooms/2252332)
남아공케이프타운 Green Oasis in Casablanca
케이프타운과 테이블 마운틴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17층 펜트하우스. 케이프타운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자부하는 호스트들이 주변의 맛집을 추천한다. 바닷 속으로 들어가 케이지 안에서 상어를 코앞에서 보는 투어, 야생 사자 지프 사파리, 테이블 마운틴 하이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www.airbnb.com/rooms/2433060)
에디터 서지연
자료제공 에어비앤비(080 822 0230), TIA(02 6205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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