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
숨 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는 암울한 순간이 마치 끝이 없는 터널처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향기를 통해 깊은 명상상태에 들어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향기는 제게 단순한 향기가 아니었습니다. 향기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와 연결하는 연결고리였으며, 몸과 마음,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 때 우리 영혼은 고통을 겪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 앞에 망연자실합니다. 분노와 좌절, 절망에 몸과 마음은 상처로 만신창이가 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난 자리에는 그 사람만의 향기가 남습니다. 꽃은 져도 그 사랑스럽던 향기는 대기 중에,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감돌고 있습니다. 그 향기는 들숨으로 내게 들어와 나와 함께하고 날숨으로 세상으로 나갑니다. 그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언제까지나 내 가슴 속에 향기로 남아 함께 할 것입니다. - 김윤탁의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중에서 - ==========================================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 곁에는 그 사람이 남긴 따스한 애정이 감돌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치유되어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 오드리 햅번 - |
헌신적인 사랑 |
"어휴, 이게 도대체 무슨 냄새야?!" 지하철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 사람들은 저마다 코를 막고 자리를 뜨기 바빴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한 노숙인. 연세가 있어 보이는 이분이 지하철에 타자 악취가 났던 것이였습니다.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다들 코만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노숙인은 어딘가 아픈 것 같았습니다. 이때, 한 수녀님이 노숙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더니 노숙인의 손을 부여잡고 닦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손에서 시작하여 몸으로, 다리로... 겸손하고도 사랑에 가득 찬 수녀님의 모습을 보며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모두들 숙연해졌습니다. ========================================== 진정한 향기는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처럼..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눌수록 사람의 따뜻한 향기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퍼져 나갈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 - 마더 테레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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