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타 ♡/좋은글 보기

1. 상대방이 되어보는 것 &2.무거우면 내려놓으면 되지

거울속의 내모습 2017. 10. 20. 22:26

    상대방이 되어보는 것




사고로 오른손을 잃은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갔지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친구들의 놀림으로 인해 울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는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아이가 친구들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부탁했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자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끈을 하나씩 나누어주고는
오른손을 뒤로 돌려 허리띠에 끈으로 묶으라고 했습니다.
호기심에 재미있어하는 학생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이번 수업이 끝날 때까지 오른손을 쓰지 않고서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체험해 볼 거예요."

수업이 끝나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묶었던 끈을 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되자 반 아이들은 오른손이 없는
친구를 찾아가 미안해하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네가 그렇게 불편할 거라곤 생각 못 했어.
너는 오른손을 안 쓰고도 어떻게 그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지?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놀려서 정말 미안해"



장애를 가졌다는 것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나와 조금 다르다고 편견으로 바라보기 전에
아주 잠시만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세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할 때
세상 온도는 조금씩 올라갑니다.


# 오늘의 명언
편견을 버린다는 것은, 그것이 언제일지라도 절대로 늦지 않다.
- H. D. 도로우 -





  무거우면 내려놓으면 되지



옛날 한 젊은이가 지혜 있는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저는 지금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저에게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노인이 젊은이에게 가방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정원을 가꾸어만 되니 기다려 주게나.
그리고 이 가방을 좀 들고 있게."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시간이 지나자 어깨가 쑤셔왔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멈추지 않고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린 젊은이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아니, 그렇게 무거우면 내려놓으면 되지!"

바로 그 순간 젊은이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들고 있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려놓으면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지는데
젊은이는 무엇이든 꼭 움켜잡고 가지고 있으려 해서
힘들고 어려웠던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내려놓으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집니다.
그리고 비우면 다시 채울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있나요.
그것이 일이든 사랑이든 아니면 사람과의 관계든
한 번 내려 놓아보세요.


# 오늘의 명언
얻는 것보다 더욱 힘든 일은 버릴 줄 아는 것이다.
- 그라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