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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니 애플시드 .&2.같은 일, 전혀 다른 삶

거울속의 내모습 2017. 5. 25. 21:29

조니 애플시드




미국인들은 무언가 매우 특별하게 말하고 싶어 할 때,
"애플파이 같다"고 말합니다.
또 미국의 가장 큰 도시인 뉴욕을 부를 때
"가장 큰 사과"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미국에서 사과는 매우 미국적이며, 매우 특별합니다.
사과를 이렇게 특별한 과일로 만든 배경에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1774년에 태어난 존 채프먼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미국의 개척시대에 많은 지역을 돌며 사과 씨를 뿌렸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음 세대의 미국인들이 배고픔 때문에 고통받지
않기 위한 배려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을 그를 '조니 애플시드'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것은 아무 대가 없이 평생을 사과를 보급한
헌신과 희생이 상징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받는 것에만 익숙해 있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좇아가는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내일은 누군가가 그 그늘에서 쉬어 갈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 것을 하나 내줌으로써 내 주변이,
더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
- 마하트마 간디 -





같은 일, 전혀 다른 삶




어느 날 공자가 조카 공멸을 만나 물었습니다.
"네가 벼슬한 뒤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이냐?"

공멸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대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나랏일이 많아 공부할 새가 없어 학문이 후퇴했으며
둘째, 받는 녹이 너무 적어서 부모님을 제대로 봉양하지 못했습니다.
셋째, 공무에 쫓기다 보니 벗들과의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공자는 이번엔 공멸과 같은 벼슬에서 같은 일을 하는
제자 복자천을 만나 같은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복자천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잃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 글로만 읽었던 것을 이제 실천하게 되어 학문이 더욱 밝게 되었고,
둘째, 받는 녹을 아껴 부모님과 친척을 도왔기에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셋째, 공무가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우정을 나누니
벗들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공멸과 복자천,
그들은 같은 일을 하고 있었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도, 똑같은 수입을 가지고도
한 사람은 세 가지를 잃었다고 푸념하는데
한 사람은 오히려 세 가지를 얻었다고 감사합니다.

공멸과 복자천의 차이가 있다면
삶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일 것입니다.
이처럼 같은 상황 속에서도 마음먹기에 따라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의 비결은 좋아하는 일을 해서가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제임스 베리 -


# 오늘의 명언
Don't give up. (포기하지 말라)
Never give up! (절대 포기하지 말라!)
Don't you ever and ever give up!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라!)
- 윈스턴 처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