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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두 명의 탐험가 그러나 서로 달랐던 운명 .& 2.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

거울속의 내모습 2015. 7. 27. 01:10

                       두 명의 탐험가 그러나 서로 달랐던 운명



로버트 팰컨 스콧 (Robert Falcon scott, 1868 ~ 1912)

1911년 12월 남극대륙 도착,
9개월 동안 연락 두절

79일간 햇빛을 볼 수 없는 남극의 밤.
영하 40도의 혹한, 식량도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지옥 같은 나날

1912년 11월,
눈 속에 파묻힌 스콧의 일기장과 시신발견

'우리는 신사처럼 죽을 것이며.. (중략)..
안타깝지만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꿈이 사라졌다'
스콧과 7명의 대원 모두 사망





어니스트 섀클턴 (Ernest Henry Shackleton, 1874 ~ 1922)

1916년 8월,
섀클턴과 27명의 대원,
그들은 절망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꿈'에 손을 뻗었다.

구조선이 내일 도착하는 꿈
대원 모두가 살 수 있는 꿈
가족과 난로에 모여 앉아 있는 꿈

조난 당한지 1년 7개월 만에 모두 무사귀환

"나와 대원들은 남극 얼음 속에 2년이나 갇혀 살았지만,
우리는 단 한 번도 꿈을 버린 적이 없었다."

- SERICEO 삼매경 '기적을 만드는 한 글자, 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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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허무맹랑하다 싶을 정도로 큰 꿈도 참 많이 꿨었지요.
하루에도 열두 번씩 바뀌지만
또, 열 두 번씩 날아갈 듯 기쁘고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돼가며 그 꿈의 개수도 줄고
기쁘고 행복한 기분도 함께 줄어갑니다.
꿈을 꾸는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꿈을 꾸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왜 꾸지 않는 걸까요.

이뤄지지 않을 꿈이라서요?
이뤄지는지 안 이뤄지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 또한 꿈입니다.
이뤄지면 좋고, 안 이뤄지면 또 꾸면 됩니다.
꿈꾸세요~ 대신 한 가지!
꿈에 노력을 더하세요. 더 가까워질 테니까요.


# 오늘의 명언
꿈을 지녀라. 그러면 어려운 현실을 이길 수 있다.
- 릴케 -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


조선시대 왕 가운데 뛰어난 능력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자주 은전(나라에서 은혜를 베풀어 내리던 특전)을
베푼 것으로 유명합니다.

세종대왕은 징발된 군사들은 늘 기한 전에 돌려 보냈으며,
노비가 주인으로부터 혹형을 당하지 않도록
처우를 개선해 주었습니다.

특히 관비의 출산 휴가를 7일에서 100일로 연장했는데,
산기가 임박해서까지 지친 몸으로 일하다
미처 집에 이르기도 전에 출산하는 경우가 있어
출산 전에도 한 달간의 휴가를 내주었습니다.

또, 보살필 사람이 없어 산모가 목숨을 잃기까지 했던 것을
가엾게 여겨 산모의 남편에게도 30일의 휴가를 주어
부부로서의 도리를 다하게 했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근간이었던 세종대왕이
조선시대 가장 훌륭한 성군이라 일컬어 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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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지도자.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보세요.
성군 같은 가장, 그 가장에게 교육받은 성군 같은 자녀들까지..
그렇게 넓혀가다 보면 세종대왕 같은 지도자,
당신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 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니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 세종대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