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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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문밖에서 서성이며 기다린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도 문 안으로 들어가 보지 못하다가
죽을 무렵이 돼서야 문지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나요?"
그러자 문지기는 반가워하며 말했습니다.
"이 문은 당신이 먼저 열어 달라고 해야 열리는 당신의 문입니다."
그는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 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더라면 벌써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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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뜻한 바를 이룰 순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스스로 이뤄지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시도도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시도라도 해보는 것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렵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다.
감히 시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 루시우스 세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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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의 어린 나이에 골육종이라는 뼈암 진단을 받은
캐나다 청년 '테리 폭스'
그는 결국 다리 한쪽을 절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좌절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 있는 다른 암 환자의 고통을 지켜보며
그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금의 방법으로 테리 폭스는 마라톤을 선택했습니다.
남은 한쪽 다리와 의족에 의지해 마라톤을 시작했고,
무려 143일 동안 캐나다 대륙의 2/3에 달하는
5천373km를 달리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144일째 되던 날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었습니다.
달리기를 중단했지만 2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은 순간까지 다시 일어나 달리겠다던 테리 폭스가
사망한 다음 날 캐나다 정부는 조기를 걸었으며
국민도 함께 애도하며 조기를 달았습니다.
그가 떠난 직후 2,700만 달러였던 어린이 암 연구기금은
오늘날 6억5,000만 달러로 커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뜻은 전 세계로 퍼져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60개국에서 '테리 폭스(Terry Fox) 달리기'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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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폭스가 좌절하고 병상에만 누워 있었다면,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지금 물음표를 던져 봅니다.
지금 성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Yes or No
# 오늘의 명언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나는 것보다 더 비극적인 일은
앞은 볼 수 있으나, 비전이 없는 것이다.
- 헬렌 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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