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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갈매기의 꿈. & 2.아이들은 다 무사해, 우리들은 걱정하지마

거울속의 내모습 2015. 7. 28. 00:06

아이들은 다 무사해, 우리들은 걱정하지마
아버지의 큰 어깨는 지구를 들고도 남을 만큼
단단해 보입니다.
아버지는 불사신처럼 가족을 지켜내는
슈퍼맨이기도 합니다.

이런 아버지가 쓰러졌습니다.

집에 불이나 가족을 삼키는 순간
아버지는 불구덩이에 들어가고 또 뛰어들었습니다.




잠을 자던 순간 갑자기 발생한 화재...

아버지는 엄마, 큰딸 유진이, 3살 아기를 차례로 대피시켰지만
둘째 서빈이가 나오지 못한걸 알았습니다.

"서빈아... 서빈아..."

아버지는 아이의 이름을 미친 듯이 부르면서
불속으로 다시 뛰어들어 서빈이를 찾았지만
화염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불속에 갇혀 쓰러진 것입니다.

가까스로 출동한 소방관이
불속에 쓰러진 아버지와 서빈이를 구해냅니다.

온몸으로 아이를 꼭 끌어안고 있던 아버지..

아버지는 죽음의 순간까지도
자신의 몸을 버리고 아이를 살리려했습니다.

아버지의 희생으로 서빈이의 화상은 심하진 않지만
본인은 신체의 40프로를 뒤덮는 3도 화상과
타들어간 왼손의 감염으로
결국 팔을 절단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의 한 쪽 팔을 잘라내야만 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얼마나 두렵고 안타까울까요.

하지만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피해갈 수 없는 일이라
가족들은 서로를 부여안고 다짐하고 또 기도합니다.

제발 무사히 살아만 달라고...

절박한 상황..
여러분께서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이 가족에게 아버지는 모든 것입니다.




아버지가 다시 일어나 이 가족의 슈퍼맨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아버지를 지켜주는 것이
이 가족의 삶이 불타지 않도록 도와주는
소방호스가 될 것입니다.

서빈이네는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30만원에 살고 있고,
큰 딸 유진이는 당시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악몽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둘째 서빈이 치료비도 걱정이 됩니다.


= 후원계좌 =
우리은행 : 1005-202-544061
국민은행 : 652301-01-569780
농협 : 351-0727-0862-13
(예금주 : 더좋은세상 따뜻한하루)

온라인 후원을 하실 분은
하단에 후원하기를 통하여 힘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죽음의 공포보다 강한 것이 사랑의 감정이다.
- 톨스토이 -

 

 

 

 

  갈매기의 꿈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소설가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자신만의 꿈과 이상을 간직하며 살라는
의미로 해석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지금 꿈과 이상이 없어 방황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되는 말일 수 있습니다.

꿈과 이상은 커녕 현실마저도 버거워
숨을 몰아쉬어야 겨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꿈은 어쩌면 사치일 지도 모릅니다.

혹시 지금 꿈조차 꾸지 못하는 당신,
자신의 인생이 마치 인생의 암흑기로 느껴진다면

'가장 낮게 나는 새가 가장 자세히 본다.'

라는 말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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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꾸며 살아가면 자신의 발걸음과
현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을
가장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이 시간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된다.
- 애니 딜러드 -

= 오늘의 편지는 '홍지민'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