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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비 뽑기로 직책을 정하는 회사 .& 2.기여기는 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거울속의 내모습 2015. 7. 25. 22:15

제비 뽑기로 직책을 정하는 회사



휴가 180일!
5년마다 해외여행!
근무시간은 단 7시간!
정년 70세!
평균 연봉 6000만원!

샐러리맨들에게는 꿈의 직장인 이 곳.
CEO들에게는 배움의 경영철학이 있는 이 곳, 미라이 공업입니다.

하루 7시간만 일을 하고 연봉은 평균이 6000만원에
1년 365일 중 휴가가 무려 180일이나 되는 이런 회사가
잘 돌아갈 리가 있느냐는 의문을 한 명쯤은 품을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사장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회사보다 직원의 복지에
온 힘을 쏟는 이 회사는 일본 내 동종업계에서도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량기업입니다.

전 직원들의 이름이 쓰여진 제비를 모아
선풍기 바람에 날려, 제비를 잡습니다.

"이번에는 자네가 과장이야"
"어차피 똑같아. 아무나 맡겨도 잘해
직원을 믿고 맡기면 성과는 자연스레 나오게 돼 있어."




식당 한 켠에 있는 사내 게시판에는,
어느 회사에도 없는 독특한 제안서가 하나 있습니다.
모든 직원들은 이유, 내용 불문하고 제안서를 내면 상금을 받는다.
횟수, 내용 절대 상관없이!
직원들이 제안한 내용에는 비용절감에 대한 내용부터
오로지 직원이 회사 또는 자신을 위해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략이 많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만지지마 바보'라고 적혀있는 종이 뒤에는 전등 스위치가 있습니다.
필요 없는 전등을 켜서 소모되는 돈을 아끼자는
사장님의 마인드가 엿보입니다.

직원들 책상마다 달려있는 스위치는
자리에 앉을 때만 불을 켤 수 있습니다.
300명이 일하는 회사에 복사기는 단 한 대.
그렇다면 직원들이 불편한 회사라고 여길까요?
그렇게 절약한 돈으로 직원들에게 5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보내준다면,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복사 순서를 기다리고
전기를 아껴 쓰게 되지 않을까요?




"인간이야. 기계가 아니라 인간
어떤 기업은 원가를 맞추기 위해 월급을 낮추고
직원들을 많이 부려먹지
그럼 사원들이 신나서 열심히 일할까?
택도 없는 소리지.
회사가 힘들수록 사원을 기쁘게 해야 해. 그래야 발전하는 거야.
왜? 사원들은 인간이니까. 인간은 즐거울 때 더 열심히 하니까."

'사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성장한다.'

미라이 공업은 100:1의 치열한 경쟁률이 말해 주듯
직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고 싶은 기업으로 꼽힙니다.
세상에 이런 회사가 많아진다면,
100:1의 비현실적인 경쟁률이 아닌
100개의 잘 나가는 기업에 고른 인재가 채용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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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나도 이런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 라는 생각.
이 글을 읽는 직장인들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하고 있을 것입니다.

매출도 1위, 모두가 즐거운 회산데
미라이공업 같은 회사가 전무후무 한 것일까요?
아마도 믿음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직원과 회사간 믿음을 키운다면
이세상에 제 2, 제 3의 미라이 공업은 늘어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나는 무대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막이 오르면 연기는 배우에게 맡겨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배우는 성장하지 못하고 연극은 망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막이 오르면 경영자는 사원이라는 배우에게 모든 걸 맡겨야 한다.
사원 스스로가 감동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기업은 성장하지 못한다.
- 야마다 아키오 / 미라이 공업 창업자 -

 

 

 

기여기는 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작은 시골 마을 어렵게 세 식구가 사는 가정에 걱정거리가 생겼다.
다섯 살 막내가 가난한 형편으로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병이 깊어져 가기만 했다.

엄마는 아무런 도리가 없어
앓는 아이의 머리만 쓸어 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기적만이 동생을
살릴 수 있다는 엄마의 간절한 기도를 듣게 되었다.

"기적이라도 있었으면... 제발"

다음 날 아침
소년은 엄마 몰래 저금통을 가지고 나왔다.

모두 7천6백 원...

소년은 그 돈을 들고 십 리 길을 달려
시내에 있는 약국으로 갔다.

"아이고 얘야, 숨넘어갈라, 그래 무슨 약을 줄까?
숨이 차서 말도 못하고 가쁜 숨만 헉헉~
몰아 쉬는 소년에게 약사가 다가와 물었다.

"저, 저기
도~동생이 아픈데 '기적'이 있어야 낫는데요."

"이걸 어쩌나,
여기는 기적이란 걸 팔지 않는단다"

그 모습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옆의 신사가 물었다.
"꼬마야, 네 동생한테 어떤 기적이 필요하지?"

"어, 나도 몰라요.
수술해야 하는데 돈은 없고 기적이 있으면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야 하는데..."

신사는 7천6백 원으로 기적을 사겠다는 소년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소년의 동생을 진찰한 뒤 병원으로 옮겨 수술까지 해 주었다.
약사의 동생인 그는 큰 병원의 유명한 의사였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소년의 엄마가 수술비용을 물었을 때
그 의사가 말했다.

"수술비용은 7천6백 원입니다."

- TV 동화 "행복한 세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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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일이 생기거나,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기적을 빕니다.

살면서 상식으로 생각할 수도 없을 기이한 일이,
그리고 신에 의해 행해졌다고 믿을 만큼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날 것이란 생각, 몇 명이나 할까요?

기적을 빌면서도 사람들은
기적이 정말 일어날 것이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기적은 그렇게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갈 확률만큼 이루어지기 힘든 일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기적은 바라고, 믿고, 행동하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지금부터 그렇게 믿고 빌고 싶은 기적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세요.
하늘은 노력하는 사람을 절대 외면하지 않습니다.


# 오늘의 명언
기적은 하늘을 날거나 물 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 중국속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