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함께하는 행복 &2.그곳은 자연의 모습을 한 우리의 '인생' 이었습니다
함께하는 행복
일본의 유명작가 미우라 아야코.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기 전,
남편의 수입만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자그마한 가게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욕심 없이 시작한 가게였지만, 장사가 너무나도 잘 됐습니다.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을 트럭으로 공급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매출도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가게가 잘 될수록 옆집의 가게는 장사가 안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지켜보던 남편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게가 매우 잘 돼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에요.
이건 우리가 생각했던 거와 어긋나는 것 같아요."
아내는 남편의 배려 어린 이야기에 감동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해 팔지 않을 물건을 정하고,
그 물건은 가게에 아예 들여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물건들을 찾는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안내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녀에게 없던 시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본격적으로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그 소설이 바로 '빙점'입니다.
장사가 잘 될수록 욕심을 부리고,
가게를 확장하며 이웃을 배려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심히 예측해 본다면 그녀는 부자가 될 수는 있었겠지만
진정 원했던 소설가는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그녀의 배려가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해 준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 아프리카 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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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자연의 모습을 한 우리의 '인생' 이었습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떠오르는 그때의 풍경들
눈을 떠도 사라지지 않는 자연의 위대함
이곳에 누가 다녀갔는지..
어떤 마음을 담고 갔는지..
내 생각과 같은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청정함 가득한 숲길
자연의 넓은 마음은 인간의 도전도 허락해줍니다.
나만 생각하며 살아온 좁은 내 삶을 돌아봤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우리는 처음 마주했지만,
통성명하지 않았어도 구름조차 넘어서지 못한
위대함에 대해선 잘 알 것 같았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떨어지는 단 몇 초.
아이러니한 것은 올라갈 길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방법도 알고 길도 보입니다.
그러나 올라가는 건 거의 불가능처럼 느껴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휴식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나를 내려놓습니다.
그곳에 놓고 온 나는 바쁜 삶에 찌들었던 나입니다.
그곳에서 데려온 나는 바쁜 틈에 삶의 여유를 찾는 나입니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나 볼법한 자연과 삶의 조화
그들이 사는 법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상이고 우리에게는 여행이라는 것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뉴질랜드 그곳은 자연의 모습을 한 우리의 '인생' 이었습니다.
휴식을 얻었고, 자연을 두 눈과 가슴에 담아왔습니다.
잠시 사진을 통해 힘들 때 그곳의 풍경들을 상상해보세요.
그럼 행복했던 기억이 순식간에 온몸을 휘감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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